[Network] HTTP
HTTP
HTML 문서와 같은 리소스들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토콜
HTTP는 웹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데이터 교환의 기초이며, 클라이언트-서버 프로토콜이다.
클라이언트-서버 프로토콜이란 (보통 웹브라우저인) 수신자 측에 의해 요청이 초기화되는 프로토콜을 의미.
하나의 완전한 문서는 텍스트, 레이아웃 설명, 이미지, 비디오, 스크립트 등 불러온(fetched) 하위 문서들로 재구성된다.
클라이언트와 서버들은 (데이터 스트림과 대조적으로) 개별적인 메시지 교환에 의해 통신한다. 보통 브라우저인 클라이언트에 의해 전송되는 메시지를 요청(requests)이라고 부르며, 그에 대해 서버에서 응답으로 전송되는 메시지를 응답(responses)이라고 부른다.
HTTP는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프로토콜로, 신뢰 가능한 전송 프로토콜이라면 이론상으로는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으나 TCP 혹은 암호화된 TCP 연결인 TLS를 통해 전송된다. HTTP의 확장성 덕분에, 오늘날 하이퍼텍스트 문서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비디오 혹은 HTML 폼 결과와 같은 내용을 서버로 포스트(POST)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HTTP는 또한 필요할 때마다 웹 페이지를 갱신하기 위해 문서의 일부를 가져오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
TLS(Transport Layer Security)
: SSL(Secure Socket Layer) 프로토콜에서 발전한 것이다
공통)
두 프로토콜의 기본 목표는 기밀성(개인정보 보호라고도 함), 데이터 무결성, 인증, 디지털 인증서를 사용하는 인증을 제공하는 것
차이점)
두 프로토콜이 유사하긴 하지만 SSL 3.0과 TLS의 다양한 버전이 상호 운용되지 않는다는 점
SSL(Secure Socket Layer)
: 보안 소켓 레이어
Netscape사에서 웹서버와 웹브라우저간의 보안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공개키/개인키 대칭키 기반으로 사용한다.
HTTP 기반 시스템의 구성요소
HTTP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토콜이다. 요청은 하나의 개체, 사용자 에이전트(또는 그것을 대신하는 프록시)에 의해 전송된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 에이전트는 브라우저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각각의 개별적인 요청들은 서버로 보내지며, 서버는 요청을 처리하고 response라고 불리는 응답을 제공한다. 이 요청과 응답 사이에는 여러 개체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게이트웨이 또는 캐시 역할을 하는 프록시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브라우저와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 사이에는 좀 더 많은 컴퓨터들이 존재한다. (ex : 라우터, 모뎀 등)
웹의 계층적인 설계 덕분에, 이들은 네트워크와 전송 계층 내로 숨겨진다. HTTP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최상위에 있다.
네트워크 문제를 진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레이어들은 HTTP의 명세와는 거의 관련이 없다.
클라이언트: 사용자 에이전트
사용자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하여 동작하는 모든 도구
이 역할은 주로 브라우저에 의해 수행된다. 엔지니어들과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을 디버그하는 웹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예외!
브라우저는 항상 요청을 보내는 개체이다. 그것은 결코 서버가 될 수 없다.
웹 페이지를 표시하기 위해, 브라우저는 페이지의 HTML 문서를 가져오기 위한 요청을 전송한 뒤, 파일을 구문 분석하여 실행해야 할 스크립트 그리고 페이지 내 포함된 하위 리소스들(보통 이미지와 비디오)을 잘 표시하기 위한 레이아웃 정보(CSS)에 대응하는 추가적인 요청들을 가져온다. 그런 뒤에 브라우저는 완전한 문서인 웹 페이지를 표시하기 위해 그런 리소스들을 혼합한다. 브라우저에 의해 실행된 스크립트는 이후 단계에서 좀 더 많은 리소스들을 가져올 수 있으며 브라우저는 그에 따라 웹 페이지를 갱신하게 된다.
웹 페이지는 하이퍼텍스트 문서로, 표시된 텍스트의 일부는 사용자가 사용자 에이전트를 제어하고 웹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새로운 웹 페이지를 가져오기 위해 실행(보통 마우스 클릭에 의해)될 수 있는 링크임을 뜻한다. 브라우저는 HTTP 요청 내에서 이런 지시 사항들을 변환하고 HTTP 응답을 해석하여 사용자에게 명확한 응답을 표시한다.
웹 서버
통신 채널의 반대편에는 클라이언트에 의한 요청에 대한 문서를 제공하는 서버가 존재한다. 서버는 사실 상 논리적으로 단일 기계.
이는 로드(로드 밸런싱) 혹은 그때 그때 다른 컴퓨터(캐시, DB 서버, e-커머스 서버 등과 같은)들의 정보를 얻고 완전하게 혹은 부분적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의 복잡한 부분을 공유하는 서버들의 집합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버는 반드시 단일 머신일 필요는 없지만, 여러 개의 서버를 동일한 머신 위에서 호스팅 할 수는 있다. HTTP/1.1과 Host 헤더를 이용하여, 동일한 IP 주소를 공유할 수도 있다.
프록시
웹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에서는 수많은 컴퓨터와 머신이 HTTP 메시지를 이어 받고 전달한다. 여러 계층으로 이루어진 웹 스택 구조에서 이러한 컴퓨터/머신들은 대부분은 전송, 네트워크 혹은 물리 계층에서 동작하며, 성능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지만 HTTP 계층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컴퓨터/머신 중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동작하는 것들을 일반적으로 프록시라고 부른다.
- 캐싱 (캐시는 공개 또는 비공개가 될 수 있습니다 (예: 브라우저 캐시))
- 필터링 (바이러스 백신 스캔, 유해 컨텐츠 차단(자녀 보호) 기능)
- 로드 밸런싱 (여러 서버들이 서로 다른 요청을 처리하도록 허용)
- 인증 (다양한 리소스에 대한 접근 제어)
- 로깅 (이력 정보를 저장)
HTTP의 기초적인 측면
1. HTTP은 간단합니다
- HTTP는 사람이 읽을 수 있으며 간단하게 고안
- 심지어 HTTP/2가 다소 더 복잡해졌지만 여전히 HTTP 메세지를 프레임별로 캡슐화하여 간결함을 유지
- HTTP 메시지들은 사람이 읽고 이해할 수 있어, 테스트하기 쉽고 초심자의 진입장벽을 낮춤
2. HTTP은 확장 가능합니다
- HTTP/1.0에서 소개된, HTTP 헤더는 HTTP를 확장하고 실험하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새로운 헤더의 시맨틱에 대해 간단한 합의만 한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3. HTTP은 상태가 없지만, 세션은 있습니다
- HTTP는 상태를 저장하지 않는다(Stateless).
- 동일한 연결 상에서 연속하여 전달된 두 개의 요청 사이에는 연결고리가 없다.
: e-커머스 쇼핑 바구니처럼, 일관된 방식으로 사용자가 페이지와 상호작용하길 원할 때 문제가 된다.
- HTTP의 핵심은 상태가 없는 것이지만 HTTP 쿠키는 상태가 있는 세션을 만들도록 해준다.
- 헤더 확장성을 사용하여, 동일한 컨텍스트 또는 동일한 상태를 공유하기 위해 각각의 요청들에 세션을 만들도록 HTTP 쿠키가 추가된다.
4. HTTP와 연결
- 연결은 전송 계층에서 제어되므로 근본적으로 HTTP 영역 밖
- HTTP는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전송 프로토콜을 요구하지 않는다
- 신뢰할 수 있거나 메시지 손실이 없는(최소한의 오류는 표시) 연결을 요구
- 인터넷 상의 가장 일반적인 두 개의 전송 프로토콜 중에서 TCP는 신뢰할 수 있으며 UDP는 그렇지 않다.
: 그러므로 HTTP는 연결이 필수는 아니지만 연결 기반인 TCP 표준에 의존합니다.
-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HTTP를 요청/응답으로 교환하기 전에 여러 왕복이 필요한 프로세스인 TCP 연결을 설정해야 한다.
- HTTP/1.0의 기본 동작은 각 요청/응답에 대해 별도의 TCP 연결을 여는 것
- 이 동작은 여러 요청을 연속해서 보내는 경우에는 단일 TCP 연결을 공유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지 못한다.
이러한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HTTP/1.1은 (구현하기 어렵다고 입증된) 파이프라이닝 개념과 지속적인 연결의 개념을 도입
기본적인 TCP 연결은 Connection 헤더를 사용해 부분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HTTP/2는 연결을 좀 더 지속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단일 연결 상에서 메시지를 다중 전송(multiplex)한다.
HTTP로 제어할 수 있는 것
HTTP의 확장 가능한 특성은 수년 간에 걸쳐 웹의 점점 더 많은 기능들을 제어하도록 허용되어 왔다. 캐시 혹은 인증 메서드는 HTTP에 초기부터 제어해왔던 기능이며, 반면에 origin 제약사항을 완화시키는 조치는 2010년에 들어서 추가되었다.
HTTP 사용하여 제어 가능한 일반적인 기능 목록
- 캐시
HTTP로 문서가 캐시되는 방식을 제어할 수 있다. 서버는 캐시 대상과 기간을 프록시와 클라이언트에 지시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는 저장된 문서를 무시하라고 중간 캐시 프록시에게 지시할 수 있다. - origin 제약사항을 완화하기
스누핑과 다른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기 위해, 브라우저는 웹 사이트 간의 엄격한 분리를 강제한다. 동일한 origin으로부터 온 페이지만이 웹 페이지의 전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데, 그런 제약 사항은 서버에 부담이 되지만, HTTP 헤더를 통해 그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인증
어떤 페이지들은 보호되어 오로지 특정 사용자만이 그것에 접근할 수 있다. 기본 인증은 HTTP를 통해 WWW-Authenticate (en-US) 또는 유사한 헤더를 사용해 제공되거나, HTTP 쿠키를 사용해 특정 세션을 설정하여 이루어질 수도 있다. - 프록시와 터널링 (en-US)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 혹은 그 둘 모두는 종종 인트라넷에 위치하며 다른 개체들에게 그들의 실제 주소를 숨기기도 한다. HTTP 요청은 네트워크 장벽을 가로지르기 위해 프록시를 통해 나가게 되죠. 모든 프록시가 HTTP 프록시는 아니다. 예를 들면 SOCKS 프로토콜은 좀 더 저수준에서 동작한다. FTP와 같은 다른 프로토콜도 이 프록시를 통해 처리될 수 있다. - 세션
쿠키 사용은 서버 상태를 요청과 연결하도록 해준다. 이것은 HTTP가 기본적으로 상태없는 프로토콜임에도 세션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 이것은 e-커머스 쇼핑 바구니를 위해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구성을 허용하는 모든 사이트에 대해서 유용하다.
HTTP 흐름
클라이언트가 서버와 통신하고자 할 때, 최종 서버가 됐든 중간 프록시가 됐든, 다음 단계의 과정을 수행한다.
1. TCP 연결
:TCP 연결은 요청을 보내거나(혹은 여러개의 요청) 응답을 받는데 사용된다. 클라이언트는 새 연결을 열거나, 기존 연결을 재사용하거나, 서버에 대한 여러 TCP 연결을 열 수 있다.
2. HTTP 메시지를 전송
: HTTP 메시지(HTTP/2 이전의)는 인간이 읽을 수 있다. HTTP/2에서는 이런 간단한 메시지가 프레임 속으로 캡슐화되어, 직접 읽는게 불가능하지만 원칙은 동일하다.
-> GET / HTTP/1.1 Host: developer.mozilla.org Accept-Language: fr
3. 서버에 의해 전송된 응답을 읽어들인다.
: HTTP/1.1 200 OK Date: Sat, 09 Oct 2010 14:28:02 GMT Server: Apache Last-Modified: Tue, 01 Dec 2009 20:18:22 GMT ETag: "51142bc1-7449-479b075b2891b" Accept-Ranges: bytes Content-Length: 29769 Content-Type: text/html <!DOCTYPE html... (here comes the 29769 bytes of the requested web page)
4. 연결을 닫거나 다른 요청들을 위해 재사용한다.
HTTP 파이프라이닝이 활성화되면, 첫번째 응답을 완전히 수신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여러 요청을 보낼 수 있다. HTTP 파이프라이닝은 오래된 소프트웨어와 최신 버전이 공존하고 있는, 기존의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하기 어렵다는게 입증되었으며, 프레임안에서 보다 활발한 다중 요청을 보내는 HTTP/2로 교체되고 있다.
파이프라인(pipeline)
명령어를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세서에 적용되는 기술로, 한 번에 하나의 명령어만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명령어가 실행되는 도중에 다른 명령어를 실행을 시작하는 식으로 동시에 여러 개의 명령어를 실행하는 기법이다.
이렇게 동시에 여러 개의 명령어를 처리하므로써 처리량을 올리는 것이 파이프라이닝의 핵심이다.
** 모든 단계는 원래의 동작 속도대로 일을 하면서 처리량을 늘리는 것
HTTP 메시지
HTTP/1.1와 초기 HTTP 메시지는 사람이 읽을 수 있다. HTTP/2에서, 이 메시지들은 새로운 이진 구조인 프레임 안으로 임베드되어, 헤더의 압축과 다중화와 같은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본래의 HTTP 메시지의 일부분만이 이 버전의 HTTP 내에서 전송된다고 할지라도, 각 메시지의 의미들은 변화하지 않으며 클라이언트는 본래의 HTTP/1.1 요청을 (가상으로) 재구성한다. 그러므로 HTTP/1.1 포맷 내에서 HTTP/2를 이해하는 것은 여전히 유용하다.
HTTP 메시지의 두 가지 타입인 요청(requests)과 응답(responses)은 각자의 특성있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요청
HTTP 요청의 예:
요청은 다음의 요소들로 구성된다.
- HTTP 메서드, 보통 클라이언트가 수행하고자 하는 동작을 정의한 GET, POST 같은 동사나 OPTIONS나 HEAD와 같은 명사이다.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는 리소스를 가져오거나(GET을 사용하여) HTML 폼의 데이터를 전송(POST를 사용하여)하려고 하지만, 다른 경우에는 다른 동작이 요구될 수도 있다.
- 가져오려는 리소스의 경로; 예를 들면 프로토콜 (http://), 도메인 (en-US) (여기서는 developer.mozilla.org), 또는 TCP 포트(en-US) (여기서는 80)인 요소들을 제거한 리소스의 URL이다.
- HTTP 프로토콜의 버전
- 서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전달하는 선택적 헤더들
- POST와 같은 몇 가지 메서드를 위한, 전송된 리소스를 포함하는 응답의 본문과 유사한 본문
응답
응답의 예:
응답은 다음의 요소들로 구성된다
- HTTP 프로토콜의 버전
- 요청의 성공 여부와, 그 이유를 나타내는 상태 코드
-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상태 코드의 짧은 설명을 나타내는 상태 메시지
- 요청 헤더와 비슷한, HTTP 헤더들
- 선택 사항으로, 가져온 리소스가 포함되는 본문
HTTP 기반 API
HTTP 기반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API는 user agent와 서버간에 데이터를 교환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XMLHttpRequest API 이다. 최신 Fetch API는 보다 강력하고 유연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다른 API인 서버-전송 이벤트는 서버가 전송 메커니즘으로 HTTP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로 이벤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단방향 서비스이다. 클라이언트는 EventSourc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연결을 맺고 이벤트 핸들러를 설정한다.
클라이언트 브라우저는 HTTP 스트림으로 도착한 메시지를 적절한 Event 객체로 자동 변환하여, 알려진 경우 해당 이벤트 type (en-US)에 대해 등록된 이벤트 핸들러로 전달하거나 또는 특정 유형의 이벤트가 설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onmessage (en-US) 이벤트 핸들러로 전달한다.
정리
- HTTP는 사용이 쉬운 확장 가능한 프로토콜이다.
- 헤더를 쉽게 추가하는 능력을 지닌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는 HTTP가 웹의 확장된 수용력과 함께 발전할 수 있게 한다.
- HTTP/2가 성능 향상을 위해 HTTP 메시지를 프레임 내로 임베드하여 약간의 복잡함을 더했을지라도, 애플리케이션의 관점에서 볼 때, 메시지의 기본적인 구조는 HTTP/1.0이 릴리즈된 이후와 동일하다.
- 세션의 흐름은 여전히 단순하여, 간단한 HTTP 메시지 모니터를 이용한 조사와 디버그를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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